본문 바로가기

사진 그리고 추억

계란판에 단호박 씨앗을 심었습니다.

 

버리려고 내다 놓은 계란판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재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모종 키우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계란판에 물을 섞어서 만든 진흙을 채워넣고 단호박씨앗을 꼭꼭 눌러서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계란판 투명 뚜껑을 씌워줬지요.

 

 

투명 뚜껑을 열면 이렇게 되지요. 

 

 

워낙 흙의 양이 적어서 싹이 잘 트고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니 바람이 불면 뚜껑이 흔들거릴 것같아서 노끈으로 중간부분을 묶어 줬습니다. 물은 저기 보이는 구멍으로 언제든 줄 수 있지요.

뚜껑을 씌운 이유는 비닐하우스처럼 내부 온도를 높여서 싹이 빨리 나오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싹이 나오면 그날 바로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사진 그리고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븐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0) 201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