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려고 내다 놓은 계란판이 있어서 이걸 어떻게 재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모종 키우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 이렇게 계란판에 물을 섞어서 만든 진흙을 채워넣고 단호박씨앗을 꼭꼭 눌러서 넣어 줬습니다. 그리고 위에는 계란판 투명 뚜껑을 씌워줬지요.
▲ 투명 뚜껑을 열면 이렇게 되지요.
▲ 워낙 흙의 양이 적어서 싹이 잘 트고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 조금 더 생각해보니 바람이 불면 뚜껑이 흔들거릴 것같아서 노끈으로 중간부분을 묶어 줬습니다. 물은 저기 보이는 구멍으로 언제든 줄 수 있지요.
뚜껑을 씌운 이유는 비닐하우스처럼 내부 온도를 높여서 싹이 빨리 나오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싹이 나오면 그날 바로 사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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