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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이야기

블랙초크베리가 왔어요!

 

새식구 블랙초크베리(2년생)가 왔습니다.

 

 

 

블랙초크베리 2개 왔습니다 .

 

 

블랙초크베리 모습.

 

 

블랙초크베리 모습.

(얘는 박스가 작아서 꺽인 상태로 들어있었는데 역시 부러졌어요. )

 

 

블랙초크베리 화분쪽 모습.

(작은 플라스틱 화분(?)에 피트모스로 채워져있었어요)

 

 

비닐을 벗겨낸 모습. 한쪽으로 쏠려있어서 다시 심으려고 빼보니 뿌리가 한쪽으로 굵게 자라서 그런 것이더군요. 결국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왼쪽은 배송된 상태 그대로고 오른쪽은 옮겨 심은 것입니다.

 

 

얘는 배송된 상태 그대로 키우니까 흙이 부족하지 않지만.

 

 

가지가 꺽인 이 친구는 굉장히 키도 크고 뿌리도 한쪽만 굵고 길게 자라서 옮겨 심었어요. 화분이 커졌기때문에 넣어야 할 흙도 부족했습니다. 다른 화분들에서 흙을 긁어 모아서 넣어줬습니다. 그래도 부족하여 넣어준 붉은 흙덩어리는 밭에서 마사토라고 생각되는 것을 가져와서 넣어준 것입니다. 잘 자랄 것으로 믿(고)습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했는데 개당 가격은 무료배송에 4,500원 정도입니다.(특가 이벤트 적용 - 아마도 배송비 무료 이벤트 같습니다.) 크기도 만족스럽고 외형상으로 튼튼해보이고 괜찮습니다. 블랙초크베리는 킹스레비, 아로니아라는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열매는 생으로 먹기엔 너무 떫어서 다른 음식과 섞어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대신 항산화 물질은 정말 엄청많이 가지고 있죠. 열매의 속살부분은 블루베리보다 더 당도가 높지만 껍질 부분의 탄닌 성분때문에 떫은 감에서 나는 맛이 난다고 합니다. 떫어도 몸에는 굉장히 좋은거에요.